나의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팔꽃 - 자작시 나팔꽃 Morning glory(아침의 영광) 나팔꽃 Francis Lee 오늘도 피어납니다.깊은 밤 지나 새벽 동터오는 햇살 머금고아침 이슬과 함께.. 당신의 빛난 얼굴뵈올려는 마음에설레임에 스스로 가눌 수 없는연약함 알기에당신의 넓은 품 기대어님 향한 마음 하나로오늘도 나아갑니다. 인생은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다는데제 이름 또한 그러합니다. 제 삶의 모든 기쁨은님의 모습 뵈옵는 것깰 때에 당신의 빛난 얼굴로 .. 더보기 방울꽃 - 자작시 * 한국의 야생화 : 방울꽃(멸종위기) In Our Tears / Secret Garden 방울꽃 보랏빛 머금고 피어난 꽃 여리고 다소곳한 너의 모습 분홍빛 사랑과 푸르름의 애절함 안고 비바람과 찬이슬 지나 힘겹게 예까지 왔구나 어떤 사연이 있길래 분홍빛 마음 오히려 퍼런 멍 되었나 하늘을 향한 너의 .. 더보기 사위질빵 - 자작시 사위질빵 사위를 배려하는 장모의 아름다운 마음 배어있는 사위질빵 푸르름으로 있을 땐 빛나는 아름다움이더니 무채색으로 변하니 마른 잎 흔적으로 남은 줄기에 오히려 아름다운 영혼의 빛이라 이는 또 다른 생명을 잉태하는 생명의 빛 사위질빵 [Clematis apiifolia] 미나리아재비과(―科 .. 더보기 도라지 - 자작시 The Sound Of AngelsⅡ- Hideo Utsugi 의 아름다운 Humming Voice 도라지 Francis Lee찿는 이 드문 깊은 산골양지바른 언덕에 피어나고개숙인 너의 모습단아한 네 모양이 아름답구나 무슨 사연 있길래무슨 사연 있길래눈물의 시간 지나새롭게 피어난 기쁨으로미소짓는구나봉긋한 꽃망울향기로 터져 나오는 구나 풀벌레 소리 들려오는 여름밤고요한 달 빛과 쏟아지는 별 빛을 지나이 땅의 생명을 애틋이 여긴어느 한 별이달 곁의 별이 내려와 꽃이 되었나 자신을 낮추어 깨어지는 아픔에멍든 가슴에 하늘의 푸르름을 머금었나긴긴 나날 자신을 죽음에 묻음으로숨겨진 몸조차 순백으로 영글었나새벽녁 이슬같은 눈물 방울세마포로 둘리었나하늘을 사모하는변치.. 더보기 코스모스 - 자작시 코스모스 Francis Lee길가에피어 있는 코스모스가냘픈 너의 모습에불현듯 지난 날 기억이 새롭구나. 코스모스 가득한 풀밭에 꼭꼭 숨어 술래잡기 한다.어린이는 몸 웅크리고 숨을 죽이는데 코끝으로 너의 향기 깊이 깊이 스민다. 보고 싶은 순이의 얼골두근거리는 가슴에억누르고 못다 핀 마음에소년은 너의 분홍빛 사연을 따서피어나는 보고 싶은 마음흐르는 시냇물에 띄워 보낸다. 푸른 하늘 뭉게구름 위로하고가녀린 마음 추스르며당신께서 주시는 봄의 희망 안고 자라나때론 비바람 치고 무더운 여름을 지나갈대밭 여기까지 왔는데.. 이처럼푸르게 푸르게높아만 가는 계절에위를 향해 피어나는 이 마음나도 모르게 흔들리네요. 세월 흐를수록자신의 연약함을 알고더욱 마음을 오로지 오로.. 더보기 어린이 - 자작시 어린시절의 추억(Souvenir d'enfance) / Richard Clayderman 어린이 Francis Lee 어린이는 천사 밝은 웃음에 주변이 환해지고 시끌법적 뛰어노는 소리에 가정마다 골목마다 생명의 살아있음이 충만해진다. 어린이는 생명 꾸밈없는 그들의 얼굴 표정에 천진(天眞)이 건강함이 생명이 살아있다. 어린이는 미소 아무런 꾸밈없이 웃음짓는 얼굴 그 모습에 근심의 구름 순간에 사라지고 우리의 마음 덩달아 밝아지고 얼마나 기쁨을 주더냐 어린이는 희망 그들의 뛰어 노는 모습속에서 우리의 미래를 꿈꾼다. 어린.. 더보기 능소화 - 자작시 능소화 Francis Lee이렇게바람 부는 날이면당신이 보고 싶어내 마음 흔들립니다. 당신을 향한 그리움에지난밤 어둠에 눈물 속에아픔과 슬픔 다 묻어버리고새롭게 아침 햇살 찬란히 비추일 때당신을 보는 것 같은 생각에..반가움에..이 내 마음 불현듯분홍빛 물감 그리움으로 번져나도 몰래 가지손 뻗어위를 바라보네요. 사람의 찬사에 연연하지 않고일말의 자존심도다 내려놓고나의 연약함 조차도당신께 맡깁니다. 나의 소망은오로지 오로지당신의 빛난 얼굴 뵈옵는 것이것이 나의 기도나의 모든 기쁨이오직 당신께 있나이다. 더보기 수련 - 자작시 lotus_of_heart.wav 수 련 Francis Lee우아하고 기품 있는 꽃티끌과 진흙속에 물들지 않고자신을 정결하게 지킬 줄 알며이웃에게 따스하고 밝은 미소나눔을 아는 넉넉한 마음으로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거진출진의 꽃이여너는 세상에 있으나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구나 사람들 싫어하는 진흙과희뿌연 흙탕물속에 부대끼면서도 위를 향한 오롯한 마음꽃봉오리로 솟아나와햇살을 만나더니아름다운 빛과 향기를 발하는구나이는 진리를 따르는 이의 열매가 아니더냐이는 상처를 보듬던 기나 긴 날고난의 아픔을 참고 이겨낸 눈물이 빚어낸 진주가 아니더냐이는 다시 올 신랑을 기다리는신부의 마음이 아니더냐 * 거진출진 (居塵出塵): 세상에 있으나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l..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