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꽃 - 자작시 분꽃의 다른 이름 : Four-O’clock / Beauty of Night / Marvel-of-Peru 분꽃 Francis Lee 울타리 곁, 집 뒤뜰, 장독대 옆 떨어져 누운 자리 그 어디서나 방긋 웃는 낮고 작고 편안함을 주는 꽃. 꽃잎 길게 뽑아 떨어뜨리면 낙하산으로 피어나는 꽃. 저녁 뜰안 분향 내음 가득 정다움을 주는 꽃. 시골 소녀 순이의 풋풋한 .. 나의 이야기 2009.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