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 詩. 이해인 -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 詩. 이해인 - 7월은 나에게 치자꽃 향기를 들고 옵니다 하얗게 피었다가 질 때는 고요히 노란빛으로 떨어지는 꽃 꽃은 지면서도 울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무도 모르게 눈물 흘리는 것일테지요?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만이라도 내가 모든 사람들을 꽃을 만나듯이 대.. 시 감상 2010.07.18
[스크랩] 감사와 행복/이 해인 감사와 행복 / 이해인 내 하루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한 해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그리고 내 한 생애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는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되도록 감사를 하나의 숨결 같은 노래로 부르고 싶다. 감사하면 아름다우리라 감사하면 행복하리라 감사하면 따뜻하리라 감사하면 웃게 되리라 감사.. 시 감상 2010.07.14
[스크랩] 감사와 행복/이 해인 감사와 행복 / 이해인 내 하루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한 해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그리고 내 한 생애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는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되도록 감사를 하나의 숨결 같은 노래로 부르고 싶다. 감사하면 아름다우리라 감사하면 행복하리라 감사하면 따뜻하리라 감사하면 웃게 되리라 감사.. 시 감상 2010.07.14
꽃 한송이 당신께 보내는 오늘 - 이해인 꽃 한송이 당신께 보내는 오늘 세상이 살아있는 동안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꽃을 만나듯이 대할 수 있다면 그가 지닌 향기를 처음 발견한 날의 기쁨을 되새기면 설레일수 있다면 어쩌면 마지막으로 그 향기를 맡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조금 더 사랑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의 꽃밭이 될테.. 시 감상 2010.06.16
[스크랩] 눈물나게 아름다운 풍경에 무릎 꿇고 싶습니다 ♡ 눈물나게 아름다운 풍경에 무릎 꿇고 싶습니다. /도종환음악이 너무 가슴에 사무쳐 볼륨을 최대한 높여놓고 그 음악에 무릎 꿇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내 영혼의 깃발 위에 백기를 달아노래앞에 투항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음악에 항복을 하고 처분만 기다리고 싶은 저녁이 있습니다.지고 싶은 날.. 시 감상 2010.06.06
[스크랩] 보게 하소서 / 이해인 보게 하소서 - 이해인 - 길을 가시던 주님께 어느 소경이 "주님 보게 하소서" 라고 외치던 그 간절한 기도를 자주 기억합니다.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문 닫은 밤이 되면, "밤은 천개의 눈을 가졌다" 고 표현한 어느 시인의 말이 생각납니다. 문득 커다란 눈이 되어 저를 살피러 오는 이 밤의 고요 속에 저.. 시 감상 2010.06.02
[스크랩] 다시없을 행복이라 하겠어요 다시없을 행복이라 하겠어요 詩/이응윤 내게 그런 당신이란 걸 아시나요 언제나 내 곁엔 당신의 미소가 있고 내 손 잡아주는 포근한 가슴 있으니 세상없는 기쁨이며 행복이란 걸 아시나요 내가 선택한 사랑스런 당신이기에 어떤 날들이 우리게 슬픔일 때 있겠지만 당신이 내게 있으니 그것마저 기쁨.. 시 감상 2010.05.26
[스크랩] 5월을 드립니다 5월을 드립니다 / 오 광수 당신 가슴에 빨간 장미가 만발한 5월을 드립니다 5월엔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생길 겁니다 꼭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좋은 느낌이 자꾸 듭니다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많이 생겨나서 예쁘고 고른 하얀 이를 드러내며 얼굴 가득히 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당 신 .. 시 감상 2010.05.20
[스크랩] 사랑하는 사람아/이 해인 사랑하는 사람아/이 해인 사랑하는 사람이기보다는 진정한 친구이고 싶다 다정한 친구이기 보다는 진실이고 싶었다 내가 너에게 아무런 의미를 줄 수 없다 하더라도 너는 나에게 만남의 의미를 전해 주었다 순간의 지나가는 우연이기 보다는 영원한 친구로 남고 싶었다 언젠가는 헤어져야 할 너와 나.. 시 감상 2010.05.19
[스크랩] 용서 용서 장시하 나 세상을 용서하던 날, 내 눈 가득 눈물이었다. 그랬다. 용서라는 것은 남이 나를 용서함이 아니라 내가 먼저 용서하는 것이었다. 진정 사랑함은 진정 용서하는 것... 그랬다. 서른 세 살 이스라엘 청년 예수도 목수의 아들로 간직할 수 없는 세상의 무시와 비방과 조롱 속에서도 오직 용서.. 시 감상 2010.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