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샘물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나의 대답은 당신입니다.. 당신보다 더 사랑할 수 있냐고 누가 물으면.. 나의 대답은 아니라고 할 겁니다.. 처음부터 나의 사랑은.. 당신을 흉내내는 것이였습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은.. 당신으로 부터 비롯되었습니다.. 당신의 사랑을..

가슴이 비면.. 비는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나 그렇게.. 너도 그렇게.. 길을 나서다가.. 마주쳤으면.. 보이지 않아도.. 네가 있다고.. 만나지 않아도.. 너는 있다고.. 살아온 날이.. 기다린 날이.. 숨어우는 바람소리 / 김란영 보상받기를.. 위로받기를..

서성이다가.. 돌아섭니다.. 당신의 창가.. 그림자가 반가워.. 다가가다가.. 돌아섭니다.. 남아있는 바람만.. 차갑습니다.. 아까운 그리움도 있다는 것을.. 그대는 아시는지요.. 아까운 사랑이 있다는 것을.. 그대는 아시는지요.. 그대를 바라다가.. 돌아섭니다.. 그대만 바라다가.. 돌..

남아있는 그리움은.. 차라리 슬픈 꽃이 되더이다.. 남아있는 사랑은.. 차라리 처연한 노을이 되더이다.. 저물도록 접지못한 마음만.. 펄럭이고 펄럭이다가.. 빈자리만 커진 가슴으로.. 눈물겹게 빛나는 별이 되더이다.. 누구있어 가슴하나.. 대신 채울 수 없으련만.. 바보처럼 다시 손짓하는.. 허공을 채..

친구야! 나의 친구야 친구야! 우리가 살아봐야 얼마나 살 수 있겠는가 바둥거리면서 살아간들 무엇이 남겠으며 불만과 비판으로 살아간들 무엇하겠는가 그러면서도 우리는 남을 얼마나 비판하며 살아왔고 남으로부터 우리가 얼마나 많은 비판을 받았을지 생각해 보았는가 왜 "우리"라는 표현을 하며 ..

바람 속에서 나는 울었네...詩 이민숙 아파서 우는 그림자를 바람이 살며시 등 두드리고 살포시 지나는 모습을 햇빛 쏟아지는 거리에서 나는 보았네 눈부시게 타오르는 태양 아래 나는 울었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아픔을 바람 속에 엉엉 소리 내어 울면서 찬바람 부는 방향으로 눈물 말리던 초라..

지나가나요.. 지워지나요.. 사랑했던.. 꿈꾸던.. 그 입술.. 그 손길.. 가슴에 남았는데.. 눈물로 흐르는데.. 스쳐가나요.. 멀어지나요.. 다정했던.. 마주했던.. 그 눈빛.. 그 느낌.. Everything i do, i do it for you / Bryan adams 여전히 아련한데.. 이렇게 원하는데..

날이 밝았습니다.. 새로운 날의 시작입니다.. 아침햇살이 비치는 창가에서.. 당신을 위한 기도를 합니다.. 나보다 복되기를.. 나보다 행복하기를.. 매일 매일이.. 당신에게 선물같기를.. 무엇으로 채울지는.. 당신에게 달렸습니다.. 얼마나 행복할지도.. 당신에게 달렸습니다.. 시작과 끝이 한결같기를.. ..

돌아보면.. 하얀자리.. 꿈을 꾼 것일까요.. 지난 간 것인가요.. 미련하게.. 홀로 남아.. 내가 나를.. 위로하는 시간.. 그대였던.. 날은 가도.. 그대 아니였던.. 날은 없는데.. 잡아두지 못한.. 그리움에.. Daydream 사랑이 사랑을.. 추억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