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있는 그리움은..
차라리 슬픈 꽃이 되더이다..
남아있는 사랑은..
차라리 처연한 노을이 되더이다..
저물도록 접지못한 마음만..
펄럭이고 펄럭이다가..
빈자리만 커진 가슴으로..
눈물겹게 빛나는 별이 되더이다..
누구있어 가슴하나..
대신 채울 수 없으련만..
바보처럼 다시 손짓하는..
허공을 채운 그리움은..
오히려 미움이더이다..
밉도록 보고싶은..
바보같은 마음이더이다..
애원하는 마음이더이다..
Heaven / Ronan Hardiman
누구있어 사랑하나..
다시 잡을 수도 없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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