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름답고 푸른 6월에 - 자작시

샘물 퐁퐁 2009. 6. 15. 16:32

 

                                     아름답고 푸른 6월에

                                                                         Francis Lee

                                               찬란히 빛나는 아침 햇살

오늘도 변함없이 비추이는

따스한 빛살속에

눈을 감으며

당신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끼나이다.

 

지난 날의 아픔일랑

슬픔일랑

지나간 밤 어둠에

눈물속에

다 묻어버리게 하시고

 

새롭게 주시는 아침의 향기

신선한 자연의 대기

가슴깊이 호흡하며

주님 내게 주신

님의 숨결로

님의 기운을 들이 마시며

내 쉬나이다.

 

사람이 무엇이관대

이 생명의 기쁨을 누리며

살게 하나이까.

아침의 이슬과 같은 것이

우리의 생명이라 하지만

영원속에 살게 하시고

 

아름답고 푸르른 6월의 하늘아래

하늘빛 생명 물감

내 맘에 뚝뚝 떨어져 번질 때

아름답고 찬란한 생명의 햇살 주시는

주께 감사하나이다.

 

At The End Of The Horizon - Ernesto Cortaz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