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시작은 너였다..
네 작은 이름이었다..
하늘을 담기에..
더없이 작은 꽃잎으로..
어김없이 피어나..
기다리던 너였다..
반기며 달려와..
안기는 너였다..
계절의 시작은 너였다..
네 작은 꽃잎이었다..
추억담은 다양한 빛으로..
바람을 타며 흔들리는..
기다리지 않아도..
먼저 피어나던..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 /김상희
향기로 기억되는..
착한 이름이었다..
출처 : Blog 숲
글쓴이 : 한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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