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아
Francis Lee
아름다운 사람아!
오늘 같은 날에
따스한 커피향 같이
잔잔히 흐르는 선율이
내 마음을 설레게 하는구나.
아름다운 사람아!
삶의 가을바람이
마른 풀잎 스쳐 지나가는
찬바람 느끼게 할 때,
불현듯 생각이 나
이내 내 마음 속
기쁨으로 가득하게 한다.
어쩌란 말이냐!
오늘 같은 날에
마음에 빨간 단풍으로
살며시 그리움으로 불타오르게 하니
어쩌란 말이냐 !
너를 생각하면
이슬에 젖은 듯 감미롭고
온 몸이 안개에 감싸인 듯
포근한 생각이 든다.
친구야!
아름다운 사람아!
세월의 강물은 흐르고
계절은 바뀌고
오고 가는 사람
스치고 만나는 사람 변할지라도,
언제나 변함없는
미소 짓는 얼굴로 다가와
오늘도 파란 생명나무처럼
내 마음 속에 자라간다.
Beautiful buddy you are!
by Francis S. Lee
Beautiful buddy you are!
like today,
my heart is beating
by the smooth flowing rhythm of music
as if a fragrance of hot and sweet coffee.
Beautiful buddy!
When the autumn wind of life
that makes me feel cold
as if wind blows passing through the dried weeds,
suddenly I come to think of you
that makes soon my heart full of joy.
What shall I do?
like today,
my heart is flaring up quietly like burning leaves
with a longing for you.
What shall I do?
Thinking of you,
I feel sweet
as if wetted by the dews,
like I am surrounded by cozy fog.
My dear friend!
you are a beautiful buddy!
Though the river of time flows,
season changes,
people they come and go,
men whom I met and parted may change,
you come to me always the same
with a smiling face.
Today also,
you have been growing in my heart
like a green tree of life.
Amarantin(불멸의 꽃) / En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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