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햇살을 나는 보았네..
그곳에 그대 있었네..
웃고 있었네..
환하게 웃고 있었네..
붙잡고 싶었지만..
돌아가라 하였네..
그만 가라했네..
나만 가라했네..
살아가라고..
그리하라고..
가만히 등을 밀던..
손길이 아려서..
돌아 보았지만 그대 없었네..
더는 볼 수가 없었네..
깊은 햇살속에 그대 있었네..
그곳에 웃고 있었네..
출처 : Blog 숲
글쓴이 : 한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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