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가고 싶어 하는 최고의 명소
위치: 프랑스 북부 브레티뉴와 노르망디의 경계
(파리에서 기차로 약3시간30분 걸림)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자 요새로 둘러싸인 섬 마을인 몽생미셀은 국내 모 항공사
CF에 소개되면서 한국인 여행자들이 가고 싶어 하는 최고의 명소로 떠올랐다.
이곳은 프랑스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로 바다에 솟아있는 거대한 화강암으로 된
섬 위에 자리잡고 있다.
연결된 1.6킬로미터의 제방길을 이용해 이 섬에 도착하면 단지 100명만이 거주하는 작은
섬에 기념품과 골동품 가게가 즐비하다.
이 섬의 많은 부분이 간조와 만조 때 15미터나 차이가 나는 위험스러운 급류작용으로 만들
어졌다. 바닷물이 빠져나가 16키로미터에 이르는 모래사장이 드러나면 해발 150미터에
자리한 고딕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이 혼합된 수도원은 아름다운 하늘을 배경으로 홀로
고립된 듯 하다.
13세기에 건설되기 시작한 성벽들이 산과 베네딕트회의 수도원, 정원 등을 에워싸고
있는데, 그 정원은 서기 708년 미카엘 대천사가 나타난 곳이라고 한다.
이곳 수도원 내부에 있는 '라메르베이(La Merveille)'라 불리는 고딕 양식의 걸작품은
해마다 찾아오는 250만명의 관광객을 매료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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