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찬가(플릇, 기타연주)
태양의 찬가
오 감미로와라 가난한 내 맘에
한없이 샘솟는 정결한 사랑
오 감미로와라 나 외롭지 않고
온 세상 만물 향기와 빛으로
피조물의 기쁨 찬미하는 여기
지극히 작은 이 몸이 있음을
오 아름다워라 저 하늘의 별들
형님인 태양과 누님인 달은
오 아름다워라 어머니신 땅과
과일과 꽃들 바람과 물
갖가지 생명 적시는 물결
이 모든 신비가 주 찬미
찬미로 사랑의 내 주님 노래 부른다
Fratello sole,sorella luna
(Brother sun, sister moon) / Claudio Baglioni
Dolce è sentire come nel mio cuore
ora umilmente sta nascendo amore
dolce è capire che non son più solo
ma che son parte di una immensa vita
che generosa risplende intorno a me
dono di Lui del Suo immenso amore
Ci ha dato il Cielo e le chiare Stelle
Fratello Sole e Sorella Luna
La Madre Terra con Frutti, Prati e Fiori
il Fuoco, il Vento l'Aria e l'Acqua pura
fonte di Vita per le Sue Creature
dono di Lui del suo immenso amore
dono di Lui del suo immenso amore
Brother Sun and Sister Moon
태양의 찬가 / Donovan
Brother Sun and Sister Moon
(original film version)
Brother Sun and Sister Moon,
I seldom see you, seldom hear your tune
Preoccupied with selfish misery.
Brother Wind and Sister Air,
Open my eyes to visions pure and fair.
That I may see the glory around me.
I am God's creature, of God I am a part
I feel your love awaking in my heart
Brother Sun and Sister Moon
I now do see you, I can hear your tune
So much in love with all that I survey
태양의 찬가
아시시의 프란치스코(Franciscus 1181~1226년) 성인이 지은 것으로 성인이 ‘태양의 찬가’를 지은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l224년 어느 날 그가 알벨나 산에 들어가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는 친히 양손, 양발, 옆구리에 오상을 박아 주었다. 그것은 큰 은혜임이 틀림없으나 한편 어려운 시련이기도 하였다. 창끝에 찔린 것처럼 생긴 옆구리 상처에서는 쉴새없이 피가 스며 나와 속옷과 수도복을 적셨던 것이다. 그런 상혼의 아픔 외에도 심한 안질 때문에 그의 고통이 더욱 심했다.
그 후 그는 우골리노 추기경의 권유에 따라 산파비아노 성당 옆의 `숲의 성 마리아'라는 곳에 머물렀는데, 그는 죽기 꼭 l년 전 그곳에서 '피조물의 찬가' 또는 `태양의 찬가'라는 노래를 지었다. 프란치스코는 자신이 인간들에게만이 아니라 모든 피조물에게, 짐승들에게도 보내졌음을 알고 있었다. 어느 날 참새들이 시끄럽게 지저귀며 주변을 날아다니자 "나의 형제들이여, 너희 창조주를 많이도 찬미해야 한다. 너희들은 씨도 뿌리지 않고 거두어들이지만 그 어른은 너희들을 보호하시고 다스리신다" 그때 참새들은 머리를 조아리고 성인의 말을 듣고 있었으며 축복을 받은 후에야 날아갔다고 한다.
이 ‘태양의 찬가’는 성 프란치스코가 지니고 있는 독특한 자연과의 일치를 통해 주님을 찬미하고 있으며 성인의 하느님에 대한 사랑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가히 프란치스코 영성의 진수라고 말할 수 있다. 성 이냐시오는 자주 밤하늘을 바라보며 그 아름다움에 눈물을 흘리곤 했다. 그는 성 프란치스코의 ’태양의 찬가’에 매료되어 이 찬가를 통해 하느님께 찬미를 드렸다.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을 발견하기"라는 이냐시오 영성은 바로 이 자연과 더불어 하느님과의 일치를 이루는 프란치스코의 영성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이 노래에서도 그는 공기와 물, 흙과 불, 바람과 구름, 그 모두에게 자기의 우정을 알리고 있다. 이탈리아 종교시의 첫 기록인 이 노래는 오늘날까지 거듭 번역, 작곡되어 낭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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