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Death Valley

야생화를 찾아서 - Death Valley 죽음의 계곡이란 의미심장한 지명으로 약간의 거부감을 들게 하지만 이곳을 자세히 살피고 관찰하면 너무나 흥미로운 곳이다. 아 프리카 사하라 사막에 아스합이란 풀이 있는데 이 씨앗은 熱沙 속에서 비가 올때까지 10년이고 기다리다가 비가 오면 새싹을 돋아내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그 씨앗이 모래 속에 숨기까지의 기간은 단 一周日이라고 한다. 이 일주일을 위하여 10여년 이상을 뜨거운 모래 속에서 지낸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큰일을 위하여 참고 기다리라는 충고를 할 때 많이 인용되는 꽃이다. 이 아스합의 일대기를 알면 죽음의 계곡이 이렇게 변한것도 쉽게 이해가 간다. 특히 비가 많이 온 해의 봄3,4월은 죽음의 계곡이 아니라 야생화의 천국이다. 2005년 2,3월에 남가주 일대에 폭우가 지속적으로 내려 산사태로 가옥이 매몰되고 도로가 유실 되는 사진이 뉴스에 비치고 120년 동안 강우량을 측정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한 죽음의 계곡은 야생화가 만발했다는 기사도 방송 되어 우리의 마음은 이미 그곳에 가 있었다.   일단 LA로 내려가 하룻밤을 자고 5번을 따라 라스베가스쪽으로 가다가 죽음의 계곡으로 향하는데 지천으로 노란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며 반긴다.     Death Valley 에는 입장료 받는곳이 도로상에 없다. 북쪽 스캣티 캣슬 입구에 하나가 있는데 RaceTrack가는 사람들에게 주의 사항과 인원을 파악키 위함 같았다. 너무 더워서 조그만한 건물에 근무를 안시키는 모양이다. 입장료 안내고 그냥 다녀도 무방 하지만 안내소를 방문하여 입장료 지불 하고 팜푸랫도 받아 읽어 보면 이곳 정보를 얻을 수가 있다. Clinton 대통령에 의하여 1994년 국립공원으로 승격 돼었는데도 이름 있는 인사가 이곳을 몇년전에 방문하고 여행기를 신문에 썼는데 10여년이 지났는데도 준국립공원이라 표기를 한 것을 읽은 적이 있다.          Desert Chicory.  노란 국화와 비슷하고 색상이 아름답다. 군락을 이룬다.         Beavertail Cactus. 죽음의 계곡을 비롯한 더운 남가주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노란색 또는 핑크색 꽃을 피운다.     Dodder 신기한 덩굴 풀이다. 노랑, 주황색을 띄우고 수세미 속 처럼 줄기들이 서로 엉키면서 둥근 모양을 유지하면서 자란다. 줄기 끝이 마치 낙지 발 처럼 무엇을 움켜 잡을듯이 뻣어나고 있어 보는 이의 몸이 움찔해진다.            Dodder.           Caltha-Leaved Phacelia 그야말로 모래땅에서... 아마 이 꽃의 뿌리는 땅 속으로 일메타 이상 파고 들어 갔으리라.            Desert Mat 흙이라곤 볼 수 없는 돌 부스러기 사이에 자라고 있다. 하지만 그 꽃은 화원의것 보다 아름답고 색상이 매우 곱다.           Desert Primrose 청초하고 곱게 화장까지 한 것 같다.             Desert Five-Spot.   북미대륙 사막의 야생화를 대표 하는 꽃이다.       꽃 주위에 주황색 줄기가 Dodder의 줄기로 이 아름다운 꽃 줄기를 감기 시작 한다.          Desert Chicory            Wooy Marigold,   Stemless Bitterweed, Showy Tickseed, Desert Dandelion등       주로 노랑꽃이 주종을 이룬다.             地平線이 아니라 花平線이다.            Paintbrush 중에서도 이곳의 Desert Paintbrush 는 색상이 강열하다.           Desert Pincushion 마치 흰 비들기 깃털 같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꽃이 조금  흔들렸다.       Furnace Creek Sunset Camping장에 아침이 찾아 온다.

출처 : 은혜(恩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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