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에서 한 여자가..
환하게 웃고 있었다..
그녀의 시선을 따라 건너편을 보니..
눈을 마주한 남자가 웃고 있었다..
연인은 서로에게 줄 선물을 들고 있었지만..
눈을 떼지 않고 보내는 미소로 이미 충분해 보였다..
잠시 스친 도시의 풍경이지만..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미소보다..
아름다운 것이 있을까..
모든 것을 믿고 달려가는 미소..
한없이 행복한 미소는 주위를 밝게 한다..
사랑으로 보내는 미소..
마음에서 피어나는 미소..
우연히 길에서 주운 미소로..
세상을 향해 행복한 미소를 보낸다..
출처 : Blog 숲
글쓴이 : 한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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