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V. Beethoven (1770 - 1827) No. 1 in G major, Op. 40 No. 2 in F major, Op. 50
David Oistrach, violine
[전곡 이어듣기] Sir Eugene Goossens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Recorded 1962
[도움말] 베토벤은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로만스를 2곡을 작곡했다. 그의 나이 28세 때인 1798년에 작곡한 이 두 곡이 그것이다. 로만스란 곡의 음악 형식은 낭만적이며 시적인 정취를 지닌 곡을 뜻하는 것 외에도 서사 혹은 연애 등 그 말의 뜻이 일정치 않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작곡자의 감정을 자유롭게 나타낸 즉흥적이며 시적인 소재로 한 곡으로 간주된다. 한편 베토벤이 젊었을 때는 그 당시 유행하던 푸른 양복의 몸 맵시를 냈다는 점으로 보아 그 역시 여인들과 함께 청춘을 즐겼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따라서 그와 같은 로맨틱했던 감정이 이러한 명작으로 표현되었다고 생각된다. 제2번은 먼저 서주 없이 독주 바이올린이 칸타빌레의 아름다운 제1테마를 연주하면 오케스트라가 합주로 반복한다. 제2테마도 독주 바이올린에 제시되는데 남성적이고 위엄있는 제1번의 G장조에 비해 여성적인 아름다움이 깃들어 있다. 로만스의 테마는 전 후 3회에 나타나며 마지막 코다에서 여리게 사라지는 아름다운 선율이다. <출처: 세광음악출판사 '최신 명곡해설'>
|
'음악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차르트 / 클라리넷 협주곡 A 장조, K 622 (0) | 2011.11.21 |
---|---|
Ernesto Cortazar 와 함께 가을을 거닐며.. (0) | 2011.11.19 |
가을에 듣고싶은 Ralf Bach 연주곡 (0) | 2011.11.17 |
Chloe Agnew / Panis Angelicus (생명의 양식) (0) | 2011.11.10 |
사랑은 생명의 강물처럼 적시며 흐르네.. (0) | 2011.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