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마주보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샘물 퐁퐁 2011. 2. 6. 13:39

                                

 


        마주보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너무 어렵게 셈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의 삶이 아닌가 생각해 보세요.


        내가 하나를 주었을 때
        몇 개가 다시 나에게 돌아오고
        잘못하면 손해를 입는 것이 아닐까,


        내가 괜한 연을 맺고 살아가는게 아닐까,
        나에게 혹여 손해라도 되지 않을까,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또 나의 이런 모습에 마음이 상하지 않을까,
        그 상한 마음 때문에
        나를 언짢케 생각하지 않을까,


        무엇을 하나 하면서도
        우리는 너무 어렵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그 마음으로 그대로 말하고
        사랑 받고 싶으면
        부탁해서라도 사랑 받으며 살고


        내가 할 수 있으면 하고 못하면 미안하다 말하고
        좀 편하게 살아갔으면 합니다.


        너무 어렵게 계산하면서
        그 계산이 안 맞다고 등 돌리고 살지 말고
        어차피 모두가 이 세상은 나그네가 아닌가,

        외로운 사람끼리 등돌릴 힘 있으면
        차라리 마주보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