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스크랩] 사랑한다 59..
샘물 퐁퐁
2010. 10. 24. 09:23
햇살 순한 오후..
그대를 찾아갑니다..
길을 떠나는 것은..
언제나 설레는 일이지만..
그대에게 가는 길은..
즐겁기만 합니다..
혼자만의 가슴에..
그려보던 사람..
사랑인 줄도..
한참 늦게서야 알게된 사람..
당신이 머문 풍경속에..
나란히 앉아..
햇살 몇 줄기..
다듬어 볼렵니다..
그래도 좋을..
바람 선한 가을저녁..
출처 : Blog 숲
글쓴이 : 한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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